2022.8.13~21. 스위스 일주

뭐니뭐니해도 8월 이벤트로는 이만한 게 없지
스위스 다녀옴 캬캬

패키지로 다녀왔고
하이델베르크(독일)-베른-로잔-몽트뢰-태쉬-마테호른-로이커바트-인터라켄-융프라우-이젤발트-그린델발트-루체른-취리히 이렇게 7박 9일로 다녀옴

지금봐도 빡빡한 코스구나..?

당당한 수도 베른
시계탑이 유명한 베른
대당당시대 개막~~

대호구시대
대눈탱이시대를 알렸던 아인슈타인 생가 방문
이때부터 우리의 경제관념은 1아인슈타인인가 아닌가로 판단함

어지간한 물리학도 아니면 안가실것을 추천합니다
그돈으로 차라리 젤라또 사드셔라~~

베른의 로고? 아이콘? 상징은 곰인데 ㅋㅋㅋ
(베어=베른)

장미정원 및 곰 우리 가기 전에 있던 그냥 호숫가
여기에 수영하는 사람 있었다?

이분 모하는 사람인지 너무 궁금하자냐..
저 노랭이 가방도 뭔지 너무 궁금하쟈나...

그뤼에르 치즈 좋아하는데
그뤼에르는 사실 볼건 많이 없다
치즈만 먹는걸로 약속 ~.<

레망호수를 끼고있는 와이너리두 다녀오고

나쁜손
ㅋㅋㅋㅋ

몽트뢰=휴양도시
근데 볼 거 없으니 그냥 아이스크림 사드셔라~
모벤픽 추천 그거드셔라!

감옥이었다는 시옹성
감옥치고는 너무 큰 거 아니냐..?
맘에 안드는 놈 걍 때려넣은거 아닌가 하는
합리적 의심중..

아침부터 신이 나 안나?
참아 못참아?

날씨가 다했던 8월 마테호른
호수에 산이 맑게 비치는 게 포인트다

마테호른 정상서 핫초코 한잔 참아 못참아~~
못참아~~

온천마을로 유명한 로이커바트
이곳에서 친수성 성질을 발견한 안사람..!

스위스 사람들은 피자 참 좋아해
어딜가나 피제리아 이짜나~

체르마트 자유시간때 돌아다니면서 마신 맥주
술 안좋아하는 안사람도 맛있다고 했다.
맛은 깔끔한 에일 맛! 라거 아님!

이런데 살면 화가 안날거 같다
여긴 인터라켄. 호수가 어쩜 이렇게 파란지

여기서 패러글라이딩 했는데 정말 돈이 아깝지 않았다
언제 내가 스위스에서 패러글라이딩 해보냐구우

인터라켄에서 패러글라이딩 하실 분들은 잊지말자
빙글빙글 플리즈~

융프라우 날씨가 안좋으면 이렇습니다..
스위스 여행은 8할이 날씨운이다!
그래도 나 갔을 때는 비교적 날씨가 좋았다

마테호른 깔끔하게 잘 보였으니
융프라우는 어쩔 수 없는걸로~
(이 핑계로 다시 융프라우 보러 올 생각 캬캬)

갈 땐 가더라도
융프라우 신라면 참아 못참아222~~
못참아~~

신라면은 외국께 더 맛있쟈나~
(건더기가 큼! 물론 가격도 더 큼!)

마그넷 광인은 마그넷 못참아
하나에 만사천원이어도 못참아..!

사랑의 불시착에 나왔던 이젤발트
역시 사진은 눈을 못쫓아와
그래서 현빈 어딨죠..? 리정혁씨?

고요한 산속 마을 그린델발트
여기 뛰어다녔어야 했는데 아숩아숩

이게 아마 아이거 북벽일걸..?
노스페이스..?

여기는 사랑의 불시착서 세리가 뛰어내리려고 했던
시그리스 빌 다리에서 본 풍경..

숙소 뒷산 뷰 이거 실화입니까..?

스위스 제1맛집=파이브가이즈 땅땅
45,000원(33프랑) 주고 먹었지만 내입맛엔 햄버거!

하이델베르크로 와서 귀국준비
크리스마스 상점에서 오르골도 사고~

귀국 꼭 해야하는가
여기
눌러앉으면 안되는가
따흡

귀국 후 쥐돌이 픽업
달래야 고생많았어 ♥️ 보고싶었어 ♥️

8월은 스위스만 있는거같네
평소 도시도시한 여행지를 선호했는데 이번 스위스를 계기로 여행관이 많이 바뀌었다.

생각도 많이 하고 느낀 것도 많았던 여행이었다
겸손하게, 그러나 매일의 행복을 느끼며 살자고 다짐했던 스윗 스위스라지~ 나중에 겨울에도 꼭 한번 가보고 싶은 스위스
패키지 여행으로 어떻게 코스를 짜야 할 지 감을 잡았다 ㅋㅋㅋ

*다음 예상경로
로잔1박-마테호른1박-융프라우2박(인터라켄)-그린델발트 2박

그때는 꼭 폴대랑 신발 챙겨서 트레킹 해봐야겠다!
행복한 스위스 여행기 끝!